한 돌싱남은 성공적인 데이트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동료 돌싱남에게 “(데이트한 상대와) 한 번 만나보자는 생각이 들었다”며 진지한 감정을 드러낸다. 또 다른 돌싱남도 “저도 선택이 되었다”며 여러 호감녀 중 한 명에게 마음이 확고해졌음을 밝힌다. 여자 숙소로 돌아온 한 돌싱녀 역시 “계획대로 됐네!”라며 데이트 결과에 큰 만족감을 표한다.
예기치 못한 반전과 감정의 변화
하지만 모든 로맨스가 순조롭지만은 않았다. 한 돌싱녀는 “우리가 그 장벽을 넘을 수 있을까? 자신감이 없다”며 로맨스의 종결을 암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급기야 그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데이트 후 마음이 180도 달라졌다”며 예상치 못한 돌싱남을 지목하며 “내가 (그 돌싱남을) 꼬실 수 있다!”라고 마지막 반격을 예고해 놀라움을 안겼다.
22기 결혼 커플의 충격적인 공개
한편 이날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22기 결혼 커플의 마지막 힌트를 확인하고 “으아악!” 소리를 지르며 강렬한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이 ‘나는 SOLO’ 역사상 아홉 번째 결혼 커플이자 최초의 ‘돌싱’ 부부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자 모두 충격과 놀라움에 빠졌다. 데프콘은 “우와”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이이경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얼음처럼 굳어버렸다. 송해나 역시 “이건 진짜 대박이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뜨거운 인기와 기록 경신
지난 2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평균 5.4%(SBS Plus·ENA 합산)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6.2%까지 치솟았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 비드라마 화제성'(10월 1일 기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9월 4주차 ‘비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TOP 10’에서도 1위를 지키며 매주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운명의 날, 로맨스의 결말은?
‘수영장 선택’ 후 희비가 엇갈린 22기 돌싱남녀의 데이트 이야기는 오늘(9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